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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패닉 버튼 (Panic Button)

by 버닝 아이스 🔥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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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패닉 버튼

 

저자/출판사

지은이 : 태미 커크니스

옮긴이 : 강예진

출판사 : 글담(좋은 글로 쌓는 지혜의 담), Indigo

 


 

줄거리 및 요약

이 책은 일상생활 중 누구나 갑작스럽게 겪을 수 있는 불안과 두려움 등의 심리적 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응급조치 및 예방관리 방법 내용을 다루고 있다.
 

테미 커크니스는 과도하게 분석적이며,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었고 이러한 성향이 고기능성 불안이라는 상태에 이르게 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저자는 이런 성격으로 인해 극심한 불안감을 겪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차례 곤란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여러 가지 방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하며 더 나은 방식을 찾아내기에 이르렀고, 주변에도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뒤 라이프 코치로서 각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정리하여 널리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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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우선 평소 스스로에 대해 애정을 많이 쏟지 못한 사람의 경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읽기를 추천한다. 

현재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모르고 있기 때문에 책에서 제시한 각 상황에 감정을 이입해보며, 어떤 상황에서 본인이 가장 불편하고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지, 혹은 심작박동수과 호흡이 빨라지는 등의 신체적 반응을 보이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천천히 읽어도 1시간 안에 책의 모든 내용을 충분히 따라하며 자가 진단 해 볼 수 있다. 

이 책을 활용해 자문자답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마음상태를 한번 살펴봐 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 
두번째로 자신의 약한 부분을 이미 파악하고 있는 경우이다. 즉 어떤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지, 일상 생활 중 특히 어떤 부분이 본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지, 누구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하거나 혹은 편안함을 느끼는지 등 본인 스스로에 대해 비교적 파악이 잘 되어있는 유형이다. 

💡
이런 경우엔 ‘정독’보다는 ‘발췌독’ 방식을 추천한다.(책은 무조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특히 이 책의 경우 발췌독을 활용하여 본인이 필요한 내용을 선별적으로 취할 때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대신 언제든 필요할 때 마다 반복적으로 꺼내어 찾아볼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둘 것을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2~3 페이지 남짓한 심플한 내용이지만 흐트러진 마음을 조금이나마 정돈하고 다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이 들어있다.


책의 안내에 따라 심호흡을 하고 마음을 정리하며 읽었더니 마음이 평온해지고 나른하게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 참 좋았다. 특히 평소에 내가 느꼈던 불안함에 해당하는 대목이 나오면 조금 더 자세히 읽게 되었고, 언제라도 쉽게 찾아서 읽어볼 수 있도록 책의 한 쪽 귀퉁이를 접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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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주 깜짝 놀라나요?

📌가면을 쓰고 행동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괴롭나요? '가면증후군'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의심하며 언젠가 무능함이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하는 심리상태입니다. 이런 생각이 들면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자꾸 비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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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일상 생활 중에 불안함이나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각각 나눠서 맞춤형 조언들을 담아 놓았다. 내용이 많지 않아서 한 호흡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이지만 필요에 따라 여러 번 다시 찾아보게 될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스스로의 힘으로 불안을 잠재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급상자가 되어줄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끝.


 

읽고 나서

스스로의 힘으로 불안을 잠재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구급상자가 되어줄 매우 실용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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