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집 고르는 노하우, 이것만은 꼭 체크하자!! 꿀팁 대 방출!!

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집 고를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항목들!! 집 고르는 꿀팁 입니다!!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반드시 참고하세요.

어서와, 자취는 처음이지?

'왕초보' 사회인, 부린이들을 위한 집 구하기 체크리스트.

사회인이 되면 나도 멋지게 싱글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줄 알았건만 현실에서의 독립은 녹록치가 않습니다. 회사 입사와 함께 따로 집을 구해 독립하게 되는 직원들이 많을 텐데요. 집 구하기는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과 달리 큰 비용이 들어가는 삶의 보금자리를 구하는 만큼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집을 구하기 전 꼼꼼히 따져봐야 할 포인트별 체크리스트!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손품보다는 발품

집을 구하기로 했다면 가장 먼저 정해야 할 것이 내가 원하는 지역, 예산, 집의 형태나 조건입니다. 나만의 기준을 정했다면 이제 제일 중요한 것은 '발품'. 요즘에는 부동산 앱으로 편리하게 집을 볼 수 있지만, 실제 매물은 사진과 다른 경우가 있고 앱에는 나와있지 않은 조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괜찮은 집이 있다면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전에 앱으로 확인할 사항을 먼저 체크하는 것이 좋겠죠.

Check Point !!!

1. 실제 집 크기는 사진보다 작다.
2. 가구가 없는 방은 더 넓어 보이기 마련
3. 침대와 가구 길이는 반드시 정면샷으로 확인

# 집 외부와 동네 확인은 필수

집을 계약하고 내 집이 되는 순간, 집 주변도 '우리 동네'가 됩니다. 집 주변 환경은 나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집 내부 공간만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주변에 편의 시설은 잘 갖춰져 있는지, 회사와의 거리는 얼마나 되는지, 치안 상태는 어떤지 알아봐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집을 보러 가는 시간대는 낮이지만, 낮에 조용했던 동네가 저녁에는 유동인구 증가 등으로 시끄러워질 수 있으니 밤 시간대에도 방문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Check Point !!!

1. 대중교통(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의 접근성

2. 병원, 마트, 카페 등 편의시설 유무

3. 회사, 통근버스 정류장과의 거리

# 채광, 습기, 집안 곳곳의 상태 확인

집안 상태는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집의 크기를 확인했다면, 집에 구성된 옵션은 무엇인지, 내가 가진 짐을 배치할 공간이 충분한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채광과 환기가 되지 않으면 집안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채광 상태는 밤에 집을 볼 경우 제대로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낮에 확인하는 거이 좋습니다. 수압과 배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생활 전반에 큰 불편이 생기므로, 화장실과싱크대, 변기는 수도꼭지 물을 틀고 변기 물을 내려보아야 합니다. 그 밖에 냉난방 시설이나 가구, 벽지 상태등도 체크해봐야 하는데요. 망가지거나 고장난 시설이 있다면 이사 전 수리나 교체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되겠죠?

Check Point !!!

1. 침대, 냉장고, 에어컨 등 가구 옵션 유무
2. 가구 배치 가능 면적
3. 창문 크기와 단열 상태
4. 채광 상태(반드시 낮에 확인)
5. 에어컨 근처 및 방구석 곰팡이 유무
6. 욕실과 주방의 수압, 배수 상태
7. 싱크대, 수납장, 화장실 등 파손 유무
8. 방충망, 방법창 및 현관 잠금 시설
9. 방음 상태

# 계약 전 반드시 체크할 사항들

최종 결정을 내렸다면 이제 계약이 남았는데요. 계약하기 전에는 해당 집의 등기부등본으로 보증금 등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없는지 확인하세요. 집주인의 건물 대출 금액이 너무 많거나, 건물 용도가 주거에 적합하지 않다면 계약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전 세입자가 오래 머문 집일수록 좋은 집주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무조건 싼 집보다는 집을 다시 내놓았을 때 잘 나갈 수 있는 조건인지 따져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계약할 때는 반드시 집주인을 만나 신분증을 확인해야 하며, 허가증을 가진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계약서를 작성할 때 임대차 보호법 상 2년 이내에는 월세를 집주인이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계약서에 월세 인상에 관한 특수 조항이 포함된 경우 5% 이내로 인상 가능하니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이사를 한 후에는 주민센터에 방문해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차계약을 공적으로 입증하는 절차로, 향후 집에 거주하며 집이 경매로 넘어가더라도 임차인의 보증금에 우선 변제권을 부여하므로 중요합니다.

Check Point !!!

1. 등기부등본으로 집주인의 주택 소유 현황, 대출 현황, 건물 용도 확인
2. 보증금, 월/전세 관리비 확인
3. 공인중개사 통해 계약하되 중개 수수료율 확인
4. 계약 시 집주인 직접 만나기 (신분증, 위임증, 인감증명 등)
5. 계약 시 특약 사항 유무
6.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받기

# '깡통 전세의 공포' 물리치는 보증금 반환 보험

최근 전세 관련 보증 사고가 3년 전에 비해 50배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전세보증보험 가입' 역시 크게 늘고 있는데요.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깡통전세가 많아지면서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 까닭입니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Check Point!!!

1. 대항력(주택 인도, 전입신고, 전세계약서상 확인일자 필요)
2. 보증대상주택이 동일 임대인의 소유일 것
3. 보증대상주택소유권에 권리침해가 없을 것(경매신청, 압류, 가압류, 가처분, 가등기 등)
4. 타 세대 전입 내역이 없을 것
5.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이 없을 것 (미등기건물은 가입 불가)
6. 전세 계약이 1년 이상일 것
7. 선순위 채권이 주택가격의 60% (단독/다가구 80% 이하)
8. 공인중개사 확인(날인) - 전세 계약
9. 전세보증금 - 수도권 7억원 이하 / 그 외 지역 5억원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 미리 은행에 방문해 전세보증보험 가입 대상이 되는 주택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파트 연 0.128%, 그 외 주택 연 0.154%의 보증료율이 적용되는데요. 약 3억원 아파트 보증료의 경우 연 38만 4천원을 납부하게 됩니다. 특히 전세보증보험은 전체 전세금의 일부 비례금액을 보험료로 납부해야 하는데, 청년/신혼 부부 등은 40~50% 이상의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 삶의 질을 올려주는 필수 가전제품

드디어 꿈에 그리던 독립! 나만의 공간을 갖게 됐다는 꿈에 부풀어 필요한 제품과 인테리어로 집을 꾸며나가게 될 텐데요. 최근 늘어난 1인 가구의 수요에 다양하고 똑똑한 가전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비데와 정수기 같은 소형가전에 주로 적용되던 렌탈 서빗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엔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의류 스타일 관리 기계 등 모든 생활 가전을 렌탈 서비스로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사는 것 보다 공유가전을 통해 초기 비용을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