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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충우돌 성장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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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2탄) 헷갈리기 쉬운 일상 속 우리말 표현들(쫓기vs좇기/홀몸vs홑몸/유래없는vs유례없는/벌이는vs벌리는/멀지 않은vs머지않은/띄고vs띠고/들어나게vs드러나게/붙여vs부쳐) 안녕하세요. 책린이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자주 사용하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들 2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 익혀서 앞으로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도록 해요^^ (맞춤법 파괴는 ㄴㄴ) 1) “요즘 우리 애들 보면 공부에 너무 (쫓기/좇기)는 것 같아요.” “맞아요. 그래서인지 자신만의 꿈을 (쫓는/좇는) 아이들도 적어진 것 같죠.” 2) “아내가 임신했다고? (홀몸/홑몸)이 아니어서 많이 힘들텐데 퇴근해서 집안일도 많이 하고 그래~” “(유래없는/유례없는) 저출산에 경제가 걱정이라던데, 나 미래 경제에 이바지한 거 맞지? 하하하~” 3) “출장은 잘 다녀오셨어요? 글로벌 기업들이 저마다의 첨단 기술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벌리는) 현장이었다면서요?” “정말.. 2020. 2. 2.
[생각] 작심삼일하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또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2020 경자년 새해에는 ~~ 블라블라 ~~” 했던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 2020년 첫째달이 지나고 2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죠? 다들 연초에 세워두었던 새해목표는 시작하셨나요 ? 또는 시작해서 잘 유지하고 있으신가요 ? 문득 이런 생각을 하다가 사람들은 주로 새해가 되면 어떤 목표들을 세우는 지 갑자기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았습니다. 새해 단골 목표 베스트-5 빠밤 !! 어떤가요? 다들 예상하셨던 것과 비슷한가요? 금연/금주, 재테크 공부, 여행 등등 몇 가지는 예상에서 빗나간 것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제가 생각했던 것들과 설문 통계결과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단골 새해목표라.. 바꿔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 2020. 2. 1.
[정보 공유] 헷갈리기 쉬운 일상 속 우리말 표현들 (임대료vs임차료/정책vs전략/나가야vs나아가야/곤혹vs곤욕/맞추자vs맞히자/재원vs인재) 안녕하세요. 책린이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자주 사용하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들에 대해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맞춤법을 혼동하여 사용해서 이미지에 굉장한 마이너스되는 경우가 있죠.. 우리 모두 조금씩 익혀서 앞으로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도록 해요^^ 1) “우리 사무실 (임대료/임차료)가 또 올랐어요.” “와~ 이 건물 주인은 매월 받는 (임대료/임차료)만 해도 상당히 큰 금액이겠어요.” 2) “정부가 내놓은 ‘A’ (정책/전략) 내용 봤어요?” “네. 그래서 금융 회사들이 너도나도 ‘A’ (정책/전략)을 펼치겠다고 발표했더라구요.” 3) “오늘 포럼에 가능한 한 많이 참석하세요.” “우리 기술이 (나가야/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고 합니다.” 4) “곧 설이네... 2020. 1. 30.
[생각] 설, 명절 연휴에 대하여 2020년에도 어김없이 구정 명절 연휴가 다가왔다. (시간 참 빠르다.) 꿀 같은 4일간의 연휴인데 주위를 둘러보면 마냥 즐기지만은 못하는 분위기다. 그 이유는 출근을 안 해서 좋기는 한데.. 오히려 스트레스받을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이 스트레스의 원인은 아래와 같이 몇 가지가 있다. 숨까지 덩달아 꽉 막히는 귀성길 정체, 명절 음식 준비(무한 전 부치기) 및 시월드 분위기, 부모님 용돈 및 조카 세뱃돈 등등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부담감. 나는 그중에서도 친척들의 지나친 관심(?)을 스트레스의 주범이라고 생각한다. “ 오지랖의 대향연 ” 대학교 어디 갈 거니? 성적은 잘 나오니? 번듯한 직장 들어가서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해 드려야지? 만나는 친구는 있니? 나이도 있는데 이제 얼른 결혼해야지?다른 .. 2020. 1. 23.
[생각] YOLO에 대하여 “ YOLO ” You Only Live Once 불과 얼마 전까지 여기저기서 ' YOLO '를 외치던 때가 있었다. ‘ 욜로 ’ '미래 또는 남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현재 자신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소비하는 형태'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비슷한 뜻을 가진 라틴어 '카르페디엠'이 그 보다 앞서 유행했었다. (타투로 몸에 새긴 사람들도 적잖게 봤다.) ‘한번뿐인 인생 후회 없이 마음껏 즐겨야 한다.’ ‘하고 싶으면 하고, 먹고 싶으면 먹고 떠나고 싶으면 당장 캐리어에 짐을 싸라’ 이러한 말들이 사방에서 연일 터져 나왔고 청춘들은 열광했다. 미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현재의 삶을 갈아 넣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기에 나 역시도 처음에는 그러한 현상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 2020. 1. 22.
[독후감] 서른의 연애 ♣ 제목 서른의 연애 ♣ 지은이 좋은 비 ♣ 한 줄 남기기 ‘시간을 이기는 감정은 없었다.’ ♣ 요약 및 줄거리연애만 하기엔 너무 늦고, 결혼을 하기엔 너무 이른30대의 삶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다. 10대, 20대를 지나오면서 겪었던 사랑과 이별의 경험들.지금은 단지 '추억'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려 표현하지만자세히 들여다보면그 안에는 설렘, 긴장감, 감사함, 충만함, 감동, 민망함, 아쉬움, 후회, 상처, 그리움무수히 많은 감정들이 내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양분으로 자라 어느새 30대가 된다. 이 책은누군가과 함께 했던 찰나의 순간, 특별한 경험 혹은 만남과 헤어짐까지의 전체 과정을 통해느끼고 깨달았던 것들을 담담하게 풀어낸다. 20대의 경우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다양한 루트를 통해 여러 사.. 2020. 1. 21.
[독후감] 82년생 김지영 ♣ 제목 82년생 김지영 ♣ 지은이 조남주 ♣ 한 줄 남기기 “이상한 그들이 문제지 학생은 잘못한 게 없다는 말을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 ♣ 요약 및 줄거리 주인공 82년생 김지영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징후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여성으로 살면서 겪었던 불합리 그럼에도 말하지 못했던 그동안의 응어리가 ‘빙의’의 형태로 발현되어 가족 또는 주변 사람으로 돌변한다. 어떠한 연유로 이와 같은 병에 걸리게 되었는지 과거 김지영의 삶을 되짚어보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초등학생 때, 남자 짝꿍의 심한 장난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선생님께 말씀드렸으나 돌아온 대답은 '어린 남자아이들은 그런 식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니 이해해라' 중/고등학교 때는 치마 교복, 바바리맨 사건, 진학 문제 .. 2020. 1. 19.
[독후감] B급 며느리 ♣ 제목 B급 며느리 ♣ 지은이 선호빈 ♣ 한 줄 남기기 총각의 삶이 2차 방정식이었다면, 유부남의 삶은 미적분의 세계다. ♣ 요약 및 줄거리 영화로도 출시되었던 이 책은 영화 감독이자 이 책의 저자 선호빈 본인의 논픽션 스토리이다. 선호빈의 아내 김진영과 선호빈의 어머니 사이에 일어나는 고부갈등,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남편이자 아들 선호빈이 있다. ‘원래 다 그런거야’ 라며 고부간의 수직적 관계를 당연시하는 어머니 ‘각각의 인격체로써 상호존중’ 해야 하며 ‘시댁에 가면 며느리도 손님이다’ 라는 아내 이 둘은 사고방식의 기준 자체가 서로 다르기에 매사에 부딪힐 일이 많다. 해준이(이 부부의 아들)의 육아방식, 집안 제사, 반려동물 등등 여러 상황에서 첨예하게 대립한다. 이 두 사람 사이에서 선호빈.. 2020.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