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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영양제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함께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제 BEST-3 vs WORST-3, 연령대별 영양제 추천)

by 버닝 아이스 🔥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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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영양제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영양제도 궁합을 따져봐야 한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느껴보는 상쾌한 날씨가 반갑긴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어 건강관리에 신경이 쓰입니다. 때문에 이맘때쯤이면 여러가지 영양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늘어나는데요. 영양제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몸에 좋다고 해서 무분별하게 복용할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지혜롭게 복용하는 방법, 정리해 봤습니다.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BEST-3

 

'Ca(칼슘) + Vit D(비타민 D-칼슘의 흡수를 도움) + Mg(마그네슘-비타민D 활성화)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칼슘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따라서 결핍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분히 복용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칼슘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비타민D입니다. 그리고 비타민D의 활성화를 위해선 마그네슘의 작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세가지의 궁합이 좋습니다.

 

'Omega3(오메가3-안구 모세혈관 혈류를 원활하게 해 줌) + Lutein(루테인-항산화력 향상)

매일 컴퓨터, 스마트폰을 봐야 하는 현대인들의 눈은 항상 피로에 시달립니다. 한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려운 눈은 노화에 가장 민감한 신체 부위로 꼽히는데요. 눈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가장 대표적인 영양제가 바로 루테인입니다. 루테인을 충분히 복용해주면 활성산소로부터 시세포와 뇌세포를 보호하는 향산화력이 향상돼 노인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혈류 개선, 심장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는 안구의 모세혈관 혈류를 원활하게 해서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루테인과 오메가3를 함께 복용하면 시력 보호 및 각종 안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Fe(철분-에너지 생성) + Vit C(비타민C-철분 흡수율을 높여줌)'

비타민C는 피로 해소와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헤모글로빈의 구성성분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비타민C는 철분의 체내 흡수를 최대 30%까지 높이는 효과를 줍니다. 한편 비타민C와 철분은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별도 보충이 꼭 필요합니다. 함께 복용하면 피고 해소와 면역 기능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 BEST-3

 

'Ca(칼슘),Mg(마그네슘)-식사 후 복용 + Fe(철분)-공복 전 복용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은 체내에 흡수되는 통로가 동일한데요. 함께 복용하면 신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식사하기 전 공복 상태에 철분을 복용하고, 식사 후 칼슘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나눠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에 칼슘과 마그네슘이 포함되어 있으니 철분제와 동시에 복용하지 말고, 시간 차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Antibiotics(항생제-유산균을 죽임) + Lactobacillus(유산균-건강하게 해 주는 유익균)

항생제는 몸에 침입하는 균을 죽여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산균의 경우 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길러주는 등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유익균입니다. 그런데 몸에 좋은 유익균이라도 균을 일종이기 때문에 항생제를 복용한 뒤 적어도 4~5시간 후에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Multi Vit(종합비타민) + Mega Vit C(고용량 비타민 C)

영양제 종류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영양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종합비타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에 피로회복에 좋다고 잘 알려진 고용량 비타민C까지 추가로 섭취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흡수율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가 수용성이라 소변으로 배출된다고는 하지만 1g 이상 섭취하면 설사, 복통, 결석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와 같이 먹으면 안 좋은 영양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두 몸에 좋겠거니 하는 생각에 영양제를 섭취해 왔다면 오늘부터 궁합에 맞게 챙겨 먹는 삽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ㅏ. 그리고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도 권장량에 맞춰 적당히 복용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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