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아홉명의 저자가 말하는 '죽기보다 쓰기 싫은 이유')
제목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저자/출판사 지은이 : 전고운, 이석원, 이다혜, 이랑, 박정민, 김종관, 백세희, 한은형, 임대형 출판사 : 유선사 줄거리 및 요약 이 책은 ‘쓰다’라는 행위에 대해 흠모와 환멸의 감정을 동시에 품고있는 9명의 작가들의 언어로서, ‘쓰는 행위’에 관한 자신만의 생각들을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9인 9색의 이야기는 마치 잘 차려진 9첩 반상과 같아서 색감과 그 맛이 각가지로 매력을 뽐낸다.. . . . 사람들은 은연 중에 글을 쓰는 사람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커피와 차에 대해선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유독 민감한 오감 덕분에 늘 고집하는 섬유유연제나 바디 샴푸가 정해져 있을 것만 같은 이미지 말이다. 왜인지 모르게 작가라는 타이틀이 불러일으키는 경외심이 있..
202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