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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겨울철 위장 건강 더 신경써야죠 !! (위장 장애 / 소화불량)

by 버닝 아이스 🔥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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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 다루게 될 이야기는 '겨울철에 더 신경써야 하는 위장 건강'에 관한 것입니다.

 

 

# 겨울철 위장 건강 더 신경쓰세요.

 

- 속 시원한 건강 이야기

- 추울수록 속부터 다스려야 하는 이유

 

군고구마, 붕어빵, 호떡, 군밤.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겨울철 대표 간식입니다. 꽁꽁 얼어붙었던 몸도 녹여주는 맛있는 음식들이지만 위장병이 있다면 그림의 떡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겨울철 더욱 위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와 속을 편하게 해주는 건강 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 겨울만 되면 속이 답답해지는 이유는 '추위'

 

겨울이 되면 특별히 과식을 한 것도 기름진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아픈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기능성 호솨불량' 진료 인원 중 겨울철에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가 다른 계절에 비해 17%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겨울만 되면 소화 장애가 더 잘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추위입니다. 추위는 신체 온도를 떨어뜨려 스트레스를 주고, 이로 인해 신진대사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거기다 차가운 공기에 복부가 장기간 노출되면 열을 빼앗겨 소화기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 위의 할동성은 떨어지고 소화효소의 분비는 줄어들어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급격한 실내외 온도 차이도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추운 바깥에 있다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이나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에는 체온을 36.5로 유지시켜주는 온도조절 중추가 있는데, 갑자기 온도가 바뀌면 인체조절기능이 부조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며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도 소화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위장운동은 음식의 종류, 식사 시간뿐만 아니라 신체 활동량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춥다는 이유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식사 후 누워있는다면 위가 제대로 운동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고 과도한 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에 전다로디는 혈류량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소화기로 가는 혈액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위장애가 발생하는 이유

- 추위 : 신체 스트레스로 위장 혈류 감소, 소화효소 분비 억제

- 급격한 온도차 : 뇌 시상하부의 인체조절기능 부조화

- 활동량 감소 : 신체 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내장기관 활동성 약화

 

#약보다 중요한 건 생활 습관 개선

 

많은 사람들이 소화가 되지 않거나 배가 아프면 가장 먼저 소화제를 찾습니다. 하지만 약에 의존하다 보면 잘못된 습관으로 소화 장애가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올바른 습관으로 소화 기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오늘은 소화건강을 위해 중요한 생활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소화 습관

 

1) 탄산음료 섭취는 좋지 않아요.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와 소화제 삼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켜 위산이 역류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설탕은 소화 과정에서 발효되어 가스를 만들기 때문에 오히려 소화를 방해합니다.

 

2) 맵고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은 최소한으로

이런 음식들은 위에서 배출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를 방해하므로 최대한 섭취를 줄입니다.

 

3) 30초 이상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침 속에 아밀라아제는 최고의 소화제. 아밀라아제의 당분 분해 효소는 음식물과 섞여 소화와 음식물의 영양소 흡수를 돕습니다.

 

4) 식사 후에는 가볍게 움직이기

밥을 먹고 20~30분 후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5) 신체 온도는 천천히 올리기

외출 후 실내로 들어왔을 때, 춥다고 바로 온열기구로 몸을 녹이기보다는 천천히 체온을 올리도록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물며 배달 음식을 자주 먹고, 몸은 잘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코로나19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번 겨울, 여러분 모두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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