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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겨울철 건강관리상식을 알아봅니다. (잘못된 건강 상식 Q&A)

by 버닝 아이스 🔥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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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 포스팅 주제는 '겨울철 건강 관리 상식'입니다!!

 

# 감기는 추우면 걸린다 !?

#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올바른 건강 상식

 

두꺼운 외투 사이로 스며드는 찬바람에 초겨울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관리에 대해 걱정하는 분들도 많은 텐데요. 겨울이 되면 체온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 관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모든 질병의 최선의 치료책은 바로 예방! 오늘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알아두어야 할 건강 상식을 소개합니다.

 

 

 

#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부터 바로 잡아야

호흡기 질환부터 피부 질환까지 다양한 병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이면 건강에 더욱 관심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건강에 더 무리가 가거나, 괜한 겁을 먹은 탓네 병이 더 잘 낫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겨울철 건강 상식들에 대한 흔한 오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Q.1) 습도 조절을 위해 빨래를 너는 것이 좋다?

실내에 빨래를 널어놓으면 최대 40%까지 습도가 상승해 건조함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공기 속에 수분이 냉기를 전달해 추위를 더욱 잘 느끼게 되는데요. 게다가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천식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Q.2)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 X

[사진=journey601/shutterstock]

술을 마시면 혈액이 내부 기관에서 피부 표면으로 몰려들기 때문에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몸 중심부 온도는 오히려 낮아집니다. 알코올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도리어 몸을 차갑게 만들고, 술 때문에 감각이 무뎌지면 증상을 알아채지 못해 저체온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3) 겨울이 되면 우울증에 잘 걸린다? O

[사진 pixabay]

해가 빨리 지는 겨울이면 일조량이 줄면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는 늘어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겨울 아침에 유독 일어나기 힘든 이유이자,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춥다고 실내에 가만히 있다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우울감이 촉발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잠깐씩 밖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집에서 홈트레이닝으로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Q.4) 피부 건조를 막으려면 샤워 직후 20분 내에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X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보습제를 목욕 직후에 바르는 것과 몇 시간 지난 뒤에 바르는 것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보습제를 아예 바르지 않은 경우에는 수분 함량이 10% 가까이 줄었다고 하니, 적절한 횟수로 샤워를 한 후에는 언제든 보습제를 바르면 됩니다.

 

Q.5) 몸의 열 손실은 머리를 통해 일어난다? X

열이 머리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모자를 꼭 써야 한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실 텐데요. 겨울엔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위를 모두 옷으로 감싸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신체의 열은 머리뿐만 아니라 외부로 노출된 피부를 통해 전체적으로 빠져나갑니다. 열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모자와 머플러를 이용해 머리도 보온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Q.6) 차가운 공기가 감기의 원인이다? X

[사진 : 게티이미지 뱅크]

날이 추워지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유독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낮은 기온이 감기 자체의 원인은 아닙니다. 감기 바이러스는 약 32.8C에서 가장 잘 성장하고, 오히려 날이 추우면 바이러스의 힘이 약해지는데요. 겨울철에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떨어짐에 따라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이 원인!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침투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Q.7) 겨울철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진다? X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고, 목이 따끔거린다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다는 사실. 겨울철에는 환기를 잘 시키지 않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더 안 좋아져 알레르기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는데요. 자주 환기를 시키며, 물건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Q.8) 아침에 야외 운동은 위험하다? O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찬 공기를 쐬거나 아침에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면, 혈압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하는데요. 오전에 외출을 한다면, 외출 전 야외 환경에 적응 시간을 갖고, 보온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일상에서 실천하는 겨울철 건강 관리 방법

 

겨울철 질환은 주로 온도 변화에 따른 적응력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해주어야 하는데요. 또한 겨울철에는 운동효과가 여름보다 높다고 하니, 추울수록 몸을 더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 간단하게 5가지만 기억해보세요!

i. 두꺼운 옷을 한 가지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이 보온성에 더 좋다.

ii. 피부에 닿는 내의 종류는 겨울철일수록 면 100%를 입어야 한다. 두꺼운 외투 속에서 땀 흡수에 용이하고 피부에 자극을 줄일 수 있다.

iii. 실내 공기는 온도와 습도 둘 다 적절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실내 온도는 20도 안팎으로 유지하고, 습도는 55% 이하로 유지한다. 카펫이 깔린 실내 환경이라면 특히 가습에 신경을 써야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iV. 추위에 떨면 열량 소비가 많아지므로, 평소보다 보양식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V.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음식이나 음료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비타민D가 합성될 수 있도록 햇볕을 적절하게 쬐어 준다.

 

독감과 감기가 유행하는 겨울,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까지 겹쳐 조금만 기침이 나거나 열이 나도 건강이 염려되는데요.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 수칙, 그리고 일상 속에서 내 몸을 위한 건강한 습관들을 만들어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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