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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자주 사용하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들 8탄!!’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 익혀서 앞으로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도록 노력해보아요~^^
1 하는데? or 하는대?
'하는데'는 '어떤 일을 설명하거나 묻거나 제안하기 위해 그 대상과 상관되는 상황을 미리 말할 때에 쓰는 연결 어미' 또는 '어떤 일에 감탄하는 뜻을 넣어 서술할 때,청자를 칭찬할 때' 쓰입니다.
예시)
- 내가 텔레비젼을 보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 그 애는 노래는 잘 부르는데 춤은 잘 못 춰.
- 눈이 많이 오는데 차를 몰고 나가도 될까?
- 오~ 잘 달리는데~
- 성적이 많이 올랐는데~
'하는대'는 '어떤 사실이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로 놀라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는 뜻' 혹은 '~한다고 해'의 줄임말입니다.
예시)
- 이 많은 책을 언제 다 읽는대?
- 서양 사람들도 김치를 잘 먹는대.(=잘 먹는다고 해.)
2) 자기개발? or 자기계발?
'개발'은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하다.'
'계발'은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주다.'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자기개발은 능력늘 키우는 것에 조금 더 초점이 맞춰져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시)
- 영어공부를 하며 스펙을 쌓는 것
- 무언가를 배워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
반면 '자기계발'은 내 안의 잠재된 무언가를 일깨우는 것으로 능력의 향상을 의미한다기 보다는 '깨닫고 일깨운다'는 의미가 더 큽니다.
3) 며칠? 몇일?
두 표련을 혼동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며칠'이 무조건 맞는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두 단어 모두 쓰였었지만 1998년 개정된 이후 '며칠'로 통일되었습니다.
4) 희안하게? 희한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희한하다'가 올바른 표현이고 '희안하다'라는 표현은 없는 표현입니다.
'매우 신기하고 드물다'는 의미로 한자로는 '드물 희', '드물 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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