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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 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 중에 자주 사용하는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들 7탄!!’ 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 익혀서 앞으로는 올바른 표현을 사용하도록 해요^^
1) 로써? or 로서?
'-로서'는 '지위,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낼 때' 혹은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시)
- 이장으로서 충고한다. <지위/신분>
- 학생으로서 공부에 매진한다. <지위/신분>
- 고려청자는 문화재로서 가치가 높다. <자격>
- 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시작점>
'-로써'는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 '일의 수단이나.도구', '어떠한 일의 기준이 되는 시간'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시)
- 쌀로써 떡을 만들었다. <재료/원료>
- 말로써 빚을 갚았다. <수단/도구>
'무엇을 가지고'로 바꿔 쓸 수 있는지 확인
-> 쌀을 가지고 떡을 만들었다.
- 고향을 떠난 지 올해로써 20년이다. <시간을 셈할 때>
- 시험을 치는 것이 이로써 일곱번째가 된다. <시간을 셈할 때>
2) 배다? or 베다?
'배다'는 '스며 들다', '스며 나오다' 혹은 '버릇이 되어 익숙해지다'라는 뜻입니다.
예시)
- 집에서 고등어를 구웠더니 집 안에 생선냄새가 뱄어
- 아침 6시 기상하는 버릇이 내 몸에 배었다.
반면 '베다'는 '날이 있는 연장이나 치아로 물건을 끊어내거나 자르다'라는 뜻입니다.
예시)
- 나무를 베다.
- 살을 베다.
- 크게 한 입 베어 물었다.
단 예외적인 경우는 !!
'베개를 베다'라는 표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결재? or 결제?
개인적으로 매번 헷갈렸던 표현이라 추가해 보았습니다^.^;;
'결제'는 '경제 용어로서 증권, 대금을 주고 받아 거래를 끝내는 것'을 말합니다.
'결재'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 승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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