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좌충우돌 성장일지
공유하는 일상/유용한 생활 정보

[정보 공유] 통화 스와프 뜻 (Currency Swap)

by 버닝 아이스 🔥 2020. 3.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미국 증시, 유가 모두 난리가 나서 외국 자본들도 엄청 빠져나가고 최근 주식 장은 아주 난리도 아니었는데요.. 환율도 1300원을 육박하는 상황이 벌어졌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단지 임시방편 정도의 효과만 낼지 어떨지 미지수이긴 하지만 무튼 대응책으로 '통화 스와프' 체결이 이루어졌습니다. 응급조치를 한 셈이죠.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이 용어가 좀 생소한데요..

해서 오늘은 이 통화 스와프(Currecy Swap)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실시한 이유와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출처 : 네이버 포스트 스마트 북스

 

한국은행에서는 2020년 3월 19일 자로 미연준 (Fed-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과 약 600억 달러 (한화 약 77조 원) 규모의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기간은 2020년 9월 19일까지 총 6개월이며, 해당 시점에서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이 가능합니다.

 

 

 

통화 스와프(Currency Swap)란 무엇인가?

 

통화교환(스왑)의 형식을 이용하여 단기적인 자금 융통을 행하기로 하는 계약을 뜻합니다. 국가 간의 통화스왑 협정은 두 나라가 자국 통화를 상대국 통화와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양국 간에 약정한 액수를 한도로 요청 시 외화를 즉각 통용해주고, 계약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다시 돌려주는 형태입니다.

 

 

통화 스와프의 목적과 효과는?

 

통화 스와프의 목적은 향후 일어날지 모르는 경제적 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외화는 물건과 달라서 아무때나 살 수 있는 것이 아닌데, 무역에 흑자가 나고 가진 자산이 많아도 자국 통화(한국의 경우 원화)가 기축통화가 아닌 경우 급박하게 외화가 필요할 때 그 외화가 없으면 민간기업으로 치면 흑자도산에 이르는 사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은 IMF 이후로 외환위기의 뼈아픈 경험을 기억해 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었는데, 외환보유고가 크면 외부의 경제적 충격에는 강하지만 그만큼 자본이 묶인 상태가 되어 유연성 측면에서는 약점이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이 연출된 경우, 타국과의 통화 스와프 계약을 맺어두면 해당하는 한도 내에서 자국통화와 상대국 통화를 교환하여 유연한 대처가 가능합니다.

 

한국-미국 간 통화스와프 계약은 지난 2008년 10월 30일 약 300억 달러 규모의 계약 후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때죠) 당시 최초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두 번의 연장으로 2010년 2월 1일 계약 종료가 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달러 유동성에 대한 불안심리, 시장의 경색 현상이 완화되었으며, 급등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안정을 되찾는 등 외환시장 안정에 1등 공신 역할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통화 스와프 채결 현황

 

 

 

 

**기축 통화(Key Currency)

: 국제외환시장에서 금융거래 또는 국제결제의 중심이 되는 통화

 

 대표적으로 미국 달러가 이에 속한다. 기축통화로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군사적으로 지도적인 입장에 있어 전쟁으로 국가의 존립이 문제시 되지 않아야 하며, 기축통화 발행국은 다양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통화가치가 안정적이며, 고도로 발달한 외환시장과 금융 · 자본시장을 갖고 있어야 하며, 대외거래에 대한 규제도 없어야 한다. 역사적으로 영국의 파운드화, 미국의 달러를 기축통화로 부른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19세기 중반 이후 국제금융의 중심지로서 영국이 가진 강력한 세력을 배경으로 기축통화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유럽 각국의 경제가 피폐해졌고, 미국은 전쟁 특수로 경제가 급성장하였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화 스와프를 통한 기대는?

 

통화 스와프를 통한 일시적(?) 반등

 

코로나로 인한 국내 증시 및 세계 전반적인 불안감으로 원가가치가 하락하고 최근 외국자본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이 이례적인 대폭락장을 맞았습니다만 통화 스와프 체결과 함께 응급조치 효과 20일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함에 따라 항후 달러화 수급에 숨통이 트임은 물론 투기 세력의 공격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08년에도 달러당 1468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함께 빠르게 하락하면서 계약 종료 시점에는 1170원까지 떨어졌던 경험이 있습니다.

 

 

 

2020/03/24 - [공유하는 일상/유용한 이야기] - [정보 공유] 팬데믹(pandemic), 전염병 경보 최고 위험 등급

2020/03/22 - [공유하는 일상/유용한 이야기] - [정보 공유] 재난 기본 소득이란??

2020/03/08 - [공유하는 일상/유용한 이야기] - [정보 공유] '소득공제 2배' 꼭 챙기세요~! (3월~6월)

2020/03/08 - [공유하는 일상/유용한 이야기] - [정보 공유] '5대 소비쿠폰 및 구매 환급' 꼭 챙기세요~! (3월~6월)

 

 

글이 재밌거나 유용하셨다면,

좋아요!” 구독 꾸욱!! 

눌러주세요^^

 

 

저에게 아주 힘이 된답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