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 증후군

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포모 증후군

오늘 다뤄볼 주제는 '포모(FOMO) 증후군'입니다.

'고립 공포감'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단어인데요. 최근 몇 년 폭등했던 부동산 가격과 코로나 이후 주식 가격 역시 치솟으면서 '포모 증후군'이란 단어가 많이 언급되었던 것 같습니다.

포모(FOMO : 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란,

쉽게 말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소회되는 것에 대한 불안 증상을 의미합니다. 남들은 모두 어떤 기류에 편승해있는데 나만 흐름을 놓치고 제외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그 공포감입니다.

예를 들어 SNS 이용자들의 경우 다른 사람과 잘 소통하지 못할때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일수 있습니다. SNS에 대한 의존도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경우에 나타날수 있는 모습이죠. 요즘 SNS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따라 다양한 부작용들이 동반되고 있는데 고립 공포감 또한 이 중 하나로 꼽을수 있겠습니다.

포모는 단절에 대한 이상증세, 동료 또는 지인이 속한 집단으로부터 소회되거나 배제되면서 사회적 관계를 박탈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기인합니다.

원래 포모는 제품의 공급량을 줄여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의 한 기법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면 하정 수량 혹은 선착순 이벤트 등이 있죠. 홈쇼핑에서 이를 가장 잘 활용하는데요? 다들 들어보셨죠? ㅎㅎㅎ

'마감임박' 수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데요?

놓치고 싶지 않으면 지금 즉시! 전화주세요! 기회는 오늘 단!하루! 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포모 증후군은 집단 이기주의와 연결지어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구요. 장 큰 문제는 본인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큰 불안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의 주체적인 의견에 대해 고민해보는 대신 다수의 기류에 편승하지 못하면 그게 옳은 방향이든 그른 방향이든 상관없이 일단 불안한 심리상태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모든 결정에 있어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생에 있어 주체적인 사고방식을 좀 더 가져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수가 옳다고 해서 그것이 정답인 것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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