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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드림(Lucid dream), 자각몽, 자각몽 꾸는 법, 실제 경험담

by 버닝 아이스 🔥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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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은 루시드 드림(자각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루시드 드림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이라고도 하며, 자각하며 꾸는 꿈, 즉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알며 꿈 꾸는 것을 말합니다.
자고 있는 와중에 본인 스스로가 이게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것을 자각하며 꿈꾸는 상태인셈이죠.

일반적으로 꿈을 꾸는 도중에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꿈에서 행동하지 못하죠. 그저 잠에서 깨었을 때 꿈을 꾸었고 그것을 기억하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자각몽을 꿀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루시드 드리머 라고 불리우고, 그들은 꿈 속에서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각몽 예시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거나, 본인이 상상하는 대로 펼쳐지는 새로운 ‘꿈 세계’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자각몽의 특징인데요.

(1) 옛 중국의 사상가 장자의 호접몽(胡蝶夢)도 일종의 자각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자는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는데, 잠에서 깬 뒤 자신이 꿈에서 나비였던 기억이 너무도 생생해 ‘나’라는 개념이 모호해지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2) 벤젠 고리의 분자구조 발견
화학을 배우신 분들이라면 벤젠의 분자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아실겁니다. 바로 육각형 모양으로 생겼죠. 이 벤젠의 분자 구조를 최초로 밝혀낸 사람이 바로 화학자 케쿨레 라는 분입니다. 이 분은 연구를 하는 거듭하였지만 밝혀내지 못하고 미궁에 빠져 있게 됩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꿈에서 뱀이 자기 꼬리를 물고 있는 형상을 보게되고 여기서 영감을 받게 되어 벤젠의 구조를 밝혀내게 됩니다.

(3) 비틀즈의 Yesterday
비틀즈의 전설의 명곡 Yesterday도 꿈 속에서 들으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곡을 하여 탄생된 것이라고 합니다.

(4)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영화도 있죠? 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유명한 영화 '인셉션'인데요 극 중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꿈 속에 들어가서 의지를 가지고 행동하고 꿈을 조정하죠.

자각몽이 실제로 가능한것인가?

2012년에 정말 꿈에서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행동을 하는 자각몽이라는 것이 있는지 실험을 진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뇌활동을 측정하는 MRI를 이용한 것이었는데요

먼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 상태에서 MRI를 사용하여 그 때 사용되는 뇌 부위를 기록한 후에
다시 꿈을 꾸는 상태에서 똑같이 행동해보라고 한 후에 꿈을 꾸는 상태에서 MRI를 사용하여 뇌 부위를 관찰한 결과
깨어 있는 상태에서의 뇌의 활성화 부위와 꿈을 꾸는 상태에서 활성화 부위가 똑같은 부위라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루시드 드림(자각몽) 꾸는 법


자각몽을 꾸는 법에는 총 5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5시간 자고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기

잠을 자고 5시간 후에 깨었다고 30분 정도 있다가 다시 잠을 자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루시드 드림을 꿀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내가 꾼 꿈을 일기로 기록하기

꿈을 일기로 기록해 놓다보면 꿈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꿈 속에서 꿈이라는 흔적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꿈을 일기로 쓰는 것은 일어났을 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현실과 꿈을 구분

보통 '이게 꿈이야 생시야' 하면서 자신의 볼을 꼬집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꿈과 현실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 중에는 거울을 보거나, 코를 막아보거나, 주변의 물건이 벽 등을 눌러보거나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를 깨어 있을 때 주기적으로 하다보면 무의식 중 기억에 남게 되어 꿈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기억유도

잠이 들려고 할 때 내가 꾸었던 꿈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그 떠올린 꿈에서 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어떠한 흔적이나 신호를 찾아냅니다. 예를들어서 내가 예전에 꾸었던 꿈에서 멧돼지를 만났었다고 한다면 '그 멧돼지가 나를 들이받았을 때 나를 그냥 통과해버렸어' 이런 것이 바로 흔적, 신호 입니다. 그리고 그 꿈으로 다시 돌아가는 상상을 하며 꿈에서만 저러한 신호와 흔적이 가능하다는 것을 계속 머리 속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또 꿈을 꾸게 되면 난 이것을 기억하고 싶다라고 계속적으로 머리속으로 되뇌여 줍니다.

입면환각 경험

깨어있는 상황에서 누워서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입면환각을 겪어볼 때 까지 누워 있습니다. 입면환각이란 잠이 들려고 할 때 발생하는 환각을 말하는데 이것은 여러 번 연습을 통하면 익힐 수 있다고 합니다.

루시드 드림 한 번 쯤은 꿔보고 싶고 궁금하기도 하죠. 굳이 내가 자각몽을 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호기심이 가득하거나 악몽을 너무 자주 꾸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시도해 볼 만 합니다. 하지만 위에 소개해 드린 방법이 부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무리하게 시도 다가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또는 현실과 꿈을 혼동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각몽을 꾼 실제 내 경험담

루시드 드림을 꿨던 내 실제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하고자 했던 이유도 다 저의 경험담이 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ㅠ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총 5~6번의 자각몽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정확히 잠이 들때 어떤 환경적인 조건이 준비되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이 아프거나 막 피곤하거나 그런 상태가 아닌 그저 다른 날과 다를바 없던 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꿈 속에서 어떤 계기로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구나. 이거 현실이 아니구나'라고 느꼈었냐면 가 평소에 경험했던 생각과 전혀 다른 리액션이 나올때 '어!? 이럴리가 없는데!?'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간적으로 공기의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죽마고우가 있는데, 꿈에서 이 친구랑 뭔가를 하다가 대화 도중에 내가 떤 말을 했는데 이 친구의 반응이 내가 아는 이 친구의 성격상 절대 나올수 없는 리액션이랄까? 그런 반응이 나오는겁니다.

전 이런 느낌을 받으면 꿈 속에서 늘 똑같이 행동을 했었는데요.
일단 그 친구를 똑바로 응시하고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야 이거 꿈이지?"


그러면 이 친구도 뭔가 당황하고 주변에 지나가던 일반인들이 전부 당황하면서 잠깐의 정적이 생깁니다.
여기서 저는 '아 꿈 맞구나'하고 확신을 하게 됩니다.

처음 자각몽을 꾸었을때는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금새 '내가 이 안에서 어떤 것까지 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 꿈을 자각하자마자 했던 행동이 꿈 속에서 눈을 질끈 감고 내가 원하는 배경을 상상한 뒤에 다시 눈을 뜨면 내가 그 장소로 이동을 하는 것입니다. 매번 놀이동산으로 텔레포트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하늘을 나는 꿈도 꿔봤습니다. 사실 그 꿈을 꾸기전에는 굉장히 자유롭고 평화로운 느낌이 아닐까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꿈 속에서 하늘을 날아보니 전 굉장히 불안정함을 느꼈습니다. 이것도 연습하면 더 나아질지는 모르겠는데 겨우 한번 비행에 본 저의 짧은 경험으로는 속도 조절도 그렇고 미숙하고, 뭔가 속도를 확 줄이면 땅으로 떨어질꺼 같은 불안감이 자유로움과 공존하다보니 마음껏 즐길 수만은 없었습니다. 단지 그냥 하늘을 날아보는 경험을 했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걸로 그쳤습니다.

그때는 그게 뭔지도 몰랐고 너무 신기해서 주변친구들에게 이야기했었는데 주변 친구들은 그런 경험을 못해봤다고 해서
'나만 뭔가 특별한건가?'라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그게 '자각몽', 즉 '루시드 드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런 자각몽을 연습하고 뭔가 더 꾸기 위해 환경적인 조건을 셋팅하고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의 모임이 있다는 얘기도 듣게 되어서 굉장히 놀라우면서도 반가웠네요.(더 깊게 알아보려고 하진 않았어요ㅎㅎ)

만약 이게 컨트롤이 가능하다면 그 누가 흥미를 갖지 않을 수 있을까요?
생각만해도 근사하지 않나요? 매일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이 가능하고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세상이라니요..꽤 오랫동안 자각몽을 못꿔서 잊고 지냈었는데 앞으로는 가끔 자각몽을 꿨으면 좋겠네요.ㅎㅎㅎ
어떤 재미난 모험을 또 하게 될 수 있을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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