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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족(Nato), 다운시프트, 네스팅 족 뜻. 당신은 어떤 유형의 직장인인가요?

by 버닝 아이스 🔥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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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당신은 어떤 유형의 직장인인가요?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한 곳에 모여 집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공간 ‘직장’. 직장 내에서 누군가는 만족하며 삶을 살 수도 있고 또 다른 이는 불만족스러운 직장생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말 만하고 행동은 하지 않는 나토족(No Action Talking Only)를 비롯해 최근 직장인들의 현실을 꼬집은 다양한 신조어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당신은 회사 안에서 어떤 사람인가요?


 

언행이 불일치하다, 나토족이란?

나토족이란 ‘노 액션 토킹 온리(No Action Talking Only),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한다’라는 문장의 줄임말(NATO)인데요. 말은 많지만, 구체적인 실천이 따르지 않는 직장인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불만족스러운 직장생활과 과중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경쟁 관계에 있는 동료에 대한 견제심리와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고 싶은 자기 과시욕이 나토족 등장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표 낸다’,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 ‘사표 내고 독립하겠다’는 등의 말을 말버릇처럼 하지만 정작 이를 실천하지 않고 직장생활을 지속하는 허풍쟁이가 이에 속합니다. 또한 각종 모임의 장을 차지하기 위해 각종 공약을 내걸어놓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 등 행동 없이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통칭하기도 합니다.

 

떨어져 지내다, 신기러기족

신(新)기러기족은 정리해고와 조기 은퇴, 노후에 불안을 느낀 직장인들이 안정된 전문직을 얻으려고 뒤늦게 의대와 약대, 한의대 등으로 진학하는 세태를 가리키는 말인데요. 이들은 입학 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한 서울 소재 대학보다는 지방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부부 중 한 명은 수도권에서 일하며 집안 생계를 책임지고 다른 한 명은 가족과 떨어져 지방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신기러기족으로 불립니다.

출처 : 연합뉴스

 

느긋한 삶을 살다, 다운시프트족

다운시프트는 본래 ‘자동차를 운전할 때 저속 기어로 바꾼다’는 뜻인데요. 빨리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를 천천히 낮추듯이 느긋하게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삶의 태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다운시프트족은 고소득을 위해 회사 내 승진에 목매기보다는 비록 저소득일지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느긋하게 살기 원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1970년대 이후 태어난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다운시프트족은 여유 있는 직장 생활과 여가 속에서 삶의 만족을 찾으려 하는데요. 부의 축적이나 사회적 지위보다 여유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깁니다. 이들에게 직장은 돈을 벌기 위한 생존 투쟁과 경쟁의 장소가 아닌 개인 생활과 사회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화목한 가정을 만들다, 네스팅족

네스팅족은 보금자리나 안식처를 의미하는 영어 ‘nest’에서 유래한 말로 가정의 화목을 중시하고 집안 가꾸기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인데요. 주 5일제 근무의 정착으로 저녁이 있는 삶이 하나의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그간 방치되어온 가정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려는 네스팅족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네스팅족은 평생직장의 개념과 직장에 충성해야 출세할 수 있다는 믿음에 균열이 생기면서 돈과 명예보다는 화목한 가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직장에서 칼퇴근은 물론 가정과 개인적 취미생활에 집중합니다.

 

자유롭게 선택하다, 잡노마드족

최근 해외로 진출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903명이던 해외취업자 수는 지난해 4811명으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잡노마드족이란 ‘직업(job)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nomad)’이란 의미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일거리를 쫓아 이곳저곳 직장을 옮겨 다니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직장과 직종에 목메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능력에 따라 직장, 직종, 지역 등을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쉽게 옮겨 다니다, 메뚜기족

사실 메뚜기족은 도서관에 빈자리가 없는 경우, 자리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빈자리에서 공부를 하다가 주인이 오면 또 다른 빈자리를 찾아 옮겨 다니며 공부하는 대학생을 가리키는 말이었는데요. 최근에는 그 의미가 확대되어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을 찾아 쉽게 이직을 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또한 휴대전화 번호이동제를 이용하여 공짜 휴대전화를 받고 가입한 뒤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다른 회사의 휴대전화 서비스로 옮겨 다니는 휴대전화 사용자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이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좌석 별로 가격을 다르게 받는 영화관에서 자리 옮기기는 사람들을 일컫기도 합니다.



직장인들의 세태를 대변하는 신조어를 통해 씁쓸하지만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현실을 알 수 있기에 마냥 가벼운 주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출처 : 피앤에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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