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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무재표 용어 (주식 투자를 위한 가장 기초)

by 버닝 아이스 🔥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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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이번주 '삼성전자' 주가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면서 '대장주'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경기가 침체되면서 대부분의 종목들이 3월 20일 정도 기준으로 큰 폭 하락을 했었죠. 이것을 기회 삼아 많은 사람들이 소위 영끌해서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를 했고, 이로 인해 개인들의 역대급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를 지칭하여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고, 지금까지 던지지않고 홀딩하고 있다면 동학개미들의 아름다운 승리로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주식투자와 관련해서 알아두면 유용한 아주 기초적인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재무재표 정보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자본변동표, 현금흐름표가 이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무상태표라는 것은 특정 기간(1.1~12.31)동안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경제적 자산,부채,자본 상태의 변동을 보여주는 보고서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유동성, 지급능력, 영업환경(외부/내부)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을 평가할 수 있기에 어떤 기업에 투자를 하기 위해선 꼭 살펴보아야 하는 항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할때는 안정성, 성장성, 수익성 등을 큰 중심으로 잡고 판단하게 됩니다.

 

(비지니스 모델이 일단 시대의 흐름과 맞아야 하는 것 같고, 대체 불가능한 아이템과 관련된 산업, 그리고 그 중에서 아직까지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안정성

부채비율(부채/자본)로 건정성을 체크하고,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으로 재무상환능력을 봅니다.

 

성장성

전년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지표를 통해 회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 봅니다.

 

수익성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은 회사의 영업활동능력을 나타내고, ROA(당기순이익/평균 총자산)는 자산의  효율적 운용정도를 나타냅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언급한 데이터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알아두어야 하는 용어들입니다.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

매출액이 1000원인 회사가 영업이익을 100원 발생시켰으면 영업이익은 10%입니다.

 

ROA(당기순이익/총자산)

자산은 자본과 부채를 합한 것입니다. 주주의 돈과 은행에서 빌린 돈으로 얼마나 수익을 내고 있는지 나타내는 것입니다.

 

ROE(당기순이익/자기자본)

이 항목은 한마디로 주주들이 투자한 돈을 얼마나 잘 굴리는지 알아보는 것으로 자기자본이 1000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00원이라면 ROE 10%, 주주들이 1000원을 투자한 회사에서 100원의 이익을 창출했다는 의미입니다. (자기자본 = 주주들이 투자한 돈)

 

PER(주가/EPS)

주가를 EPS로 나눠보면 결국 1년 동안 벌어들인 돈에 비해 주식이 얼마나 높은 가격에 책정되어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컨데, PER 10이라면 주식 1주가 수익에 비해 10배 비싸게 팔리는 것이고 PER이 낮은 것은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경우 해당 주식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하고, PER이 높은 경우 해당 주식이 현재 고평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주식에는 복합적인 요소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투자 종목을 결정할 때 PER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적정주가 = PER X EPS

 

PBR(주가/BPS)

현재의 주가가 순자산에 비교했을 때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예컨데 PBR 2라고 하면 회사가 망했을 때 10원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현재 20원에 거래된다는 의미입니다.

 

EPS(순이익/발행주식수)

이 항목은 필수적인 요소로 순이익을 주식발생후로 나눈 것으로 회사가 지난해 1000원을 벌었는데 발생 주식이 100이라면 주당 순이익은 10이 됩니다.

 

BPS((자산-부채)/발행주식수)

주당순자산입니다. BPS 1000원이라는 의미는 회사가 문을 닫고 모든 자산을 처분했을 경우 1주당 1000원의 가치로 인정해주어서 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BPS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의 비중이 높고 그만큼 안정적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런 기업이 망할 확률이 적으니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되겠지요.

 


 

 

오늘은 주식에 있어 아주 기본적인 정보들에 대해 공부해보았습니다.

 

다들 이미 잘 알고계시듯이 시간이 갈수록 노동소득이 아닌 자본소득 같은 PASSIVE INCOME을 만들어야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보다 여유로워 질 수 있겠죠.

아이러니하지만 돈으로 부터 자유롭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이기 때문이죠..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풍족한 삶을 위해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경제의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주 기본적인 경제 소식이나 사회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뉴스/정보 등은 평소에 알아두어야 새로운 기사를 접하더라도 그 안에 내포된 정보와 그로 인한 파급효과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캐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나 유가 이런 모든 것들이 소비의 흐름을 바꾸고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에도 역시 그 영향을 끼치지 때문이죠.^^

 

물질만능주의에는 물론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지만, 자본주의사회 속에 살고있는 이상 대세의 흐름은 이해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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