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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일상/독후감

[독후감]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by 책린이 이과장!!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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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책 표시

 

 

 제목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지은이


마리 드루베
 
 한 줄 남기기

‘생존의 본능은 자신에게 다다른

마지막 심판의 순간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다.

이런 이유로,

치료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제안하는 방법을

아무 생각 없이 모두 받아들이게 된다.

 

 

 요약 및 줄거리

 

이 책의 저자인 마리 드루베, 

그녀는 프랑스 여성으로 56세에 폐암 판정을 받았고,

이후 여러가지 치료를 통해 완치된 줄 알았던 종양이 뇌로 전이되며

더 이상 어떤 치료방법도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어느 누가 '죽음'이란 감정에 초연할 수 있겠는가.

 

특히 신문기자, 작가, 편집장, 실내디자이너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하던 이 여인에게 사고처럼 다가온 이 시련은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고도 남았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말기암 판정 이전 종횡무진 활동했던 그녀는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 역시 능동적이고 주체적이었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무의미한 연명을 위해 여러 부작용들까지 감내해가면서

다양한 화학치료를 받으며 서서히 병상에서 시들어가는 삶 대신

한 사람의 아내, 엄마, 그리고

주체적으로 본인의 삶을 이끌어온 주인공으로서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주장하며 '안락사'를 택한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계속되는 화학치료의 권유,

주변 지인들의 만류, 그리고 비난.

그 모든 것들에 맞서 그녀는

단호하게 자신의 '존엄한 죽음'을 선택하였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그리고 이 책은 바로

그런 그녀의 마지막 6개월 여정에 관한 기록이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프랑스에서는 '안락사'가 합법적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안락사'가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벨기에까지

오가는 일을 수 차례 반복해야 했고,

벨기에에서도 역시 여러 제도적인 절차가 필요했기에

얼마 남지않은 불씨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모든 절차를 꾸역꾸역 밟아나갔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그녀는

'존엄한 죽음'을 쟁취하기 위해 

그녀의 얼마 남지않은 

소중한 마지막 시간들을 투자해야만 했다.

 

마리는 이 모든 과정들을 직접 경험하며

현 의료체제의 부조리함을 꾸짖고,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개인의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인정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녀의 삶에 마지막 불씨가 꺼지는 순간까지 

이 책을 써내려갔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던 그녀는

2011년 10월 58세의 나이로 '존엄한 죽음'을 쟁취하게 되었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읽고 나서

 

잘 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다룬 책은 시중에 넘쳐나지만

잘 죽는 방법에 대해 다룬 책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느 누구도 죽음에 대해

미리부터 마주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언젠가는 분명 마주하게 될 일 임에도 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본인의 선택에 의해

삶의 방향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에는 모두가 찬성할 것이다.

 

 

여러가지 의학적인 시도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연장시킬 수도 있지만

그와 동시에

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가 겪어야 할

고통도 역시 존재한다.

 

분명 어떤 이는 견디기 힘든 고통에서

그만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들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행복한 삶의 마무리, 존엄한 죽음을 택하고

고통을 거부할 충분한 권리가 있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생활 수준 역시 많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삶의 질을 높이려는 다양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

 

'워라밸(Work and Life Valance)'을 강조하고

행복한 삶의 청사진을 어려서부터 그려보기도 하고

점점 양보다는 질(퀄리티) 중심로 사회의 큰 흐름이 이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수명의 질은 어떨까?'

 

 

우리는

삶을 마감하는 순간에 있어서도

그 시간의 '질(Quality)'적인 측면을 고민해 볼 필요가 

분명히 있을 것 같다.

 

 

'우리에게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면, 행복하게 죽을 권리 역시 있다.'

 

 

(내가 죽음을 선택하는 순간)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

'잘 죽는다'라는 주제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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