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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충우돌 성장일지
감사하는 일상/이런 저런 생각

[생각] 파이어족 뜻 (F.I.R.E), 경제적 자유

by 버닝 아이스 🔥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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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은 최근 이 곳 저 곳에서 부쩍 눈에 띄는 용어!!

바로 '파이어 족'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트렌드인 만큼 기왕이면 제대로 알아두고~!

아주 간단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살짝 보태서 얼개의 형태로 만들어 내 지식으로 만드는 걸 목표로~^^
('그 집 아들 독서법'의 '브릭' 독서법 활용)

 


 

 

 

 

용어 설명

파이어족은 '경제적 독립(Financial Independence)' 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Retire Early)'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다. 이들은 일반적인 은퇴 연령인 50〜60대가 아닌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줄이고 수입의 70〜80% 이상을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선택한다.

 

파이어족들은 원하는 목표액을 달성해 부자가 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덜 쓰고 덜 먹더라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어족은 생활비 절약을 위해 주택 규모를 줄이고, 오래된 차를 타고, 외식과 여행을 줄이는 것은 물론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기도 한다.

 

 

기원

파이어 운동은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으로 확산됐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이어진 경기 침체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밀레니얼 세대(1981〜96년생) 등을 중심으로 미국은 물론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전 세계로 확산됐다.

 

주로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파이어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일에 대한 불만족도, 높은 청년실업률, 경제적 불확실성 확 등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관련 도서

1) 파이어족이 온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75971

 

파이어족이 온다

눈앞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느라 경제적 부담을 평생 안고 사는 삶과 결별하다!운이 좋아야 얻을 수 있는 대박의 기회가 아니라 합리적으로 계획해서 일정한 시간을 투자해 경제적 자유에 이를 수 있는 파이어족. 소확행, 욜로, 탕진잼이 우리 사회의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삶이라면, 파이어는 그 반대의 측면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파이어족이 온다』는 소비를 조장하는 시장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삶을 재조직함으로써

book.naver.com

 

2) 파이넨셜 프리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06073

 

파이낸셜 프리덤

돈을 버는 능력에는 한계가 없지만, 시간은 그렇지 않다. 세상 누구도 마음에 안 드는 직장에서 일하거나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하면서 귀중한 세월을 보내서는 안 된다. 이 책은 한평생을 열심히 일한 뒤 65세에 은퇴해 남은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는 평범한 인생 여정에 도전장을 던진다.통장에 2달러 26센트밖에 없던 저자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활용해 5년 만에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모았고, 서른 살에는 완벽한 재정적 독립을 이뤘다.

book.naver.com

 

책내용 간략 소개

 

1) 저성장 시대 구조조정이 일상화되고 갈수록 노동강도가 세지는 직장과, 준비 없이 은퇴한 부모세대의 어려움을 지켜본 젊은이들이 주축이 되어 파이어 운동이 시작되었다. ‘소확행, 욜로, 탕진잼’이 우리 사회의 밀레니얼 세대가 선택한 삶이라면 파이어는 그 반대의 측면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선택한 새로운 삶의 방식이다. 파이어족으로 산다는 것은 눈앞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느라 경제적 부담을 평생 안고 사는 삶과 결별하는 일이다. 그리고 소비를 조장하는 시장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가치를 중심으로 삶을 재조직함으로써,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성취하고 생애 전체에 걸친 행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결단이다

 

2) 파이어 운동의 가장 큰 특징은 절약과 저축이다. 즉, 극단적으로 절제된 소비와 저축으로 조기에 목돈을 만들어 조금이라도 빨리 자발적 은퇴를 이루는 것이 파이어 운동의 가장 큰 목표다. 어찌 보면 1970~1980년대 급성장하던 대한민국에서 부를 이루는 성공 공식과도 닮아 있지만 차이가 있다면 당시 우리는 ‘부유한 삶’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현재의 파이어 운동은 부의 증식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을 목적으로 한다

 

 

관련 기사

기사 내용 정리

 

: '금리인하 = 소비활성화'법칙이 흔들린다.

경제가 어려울 때면 정부는 소비활성화를 위해 늘 금리인하 정책을 펼쳐왔는데, 이제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공격적인 저축으로 인해 그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양상이 장기화되면 '구조적 장기침체'에 빠질 수 있는데, '구조적 장기침체'란 가계가 소비를 줄이고 저축모드로 전면 돌아서면서, 기업은 투자를 줄이게 되고,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도미노 현상으로 기업은근로자 임금을 올리지 않게 되고, 다시 이는 일자리 감소와 소비력 위축 등 경제의 악순환 형성으로 이어진다.

 

 

제목 : '연봉 3억에 단칸방 사는 자린고비들' 미연준의 골칫덩이

https://v.kakao.com/v/20200219034838478

 

'연봉 3억에 단칸방 사는 자린고비들' 美연준의 골칫덩이

#뉴욕 맨해튼에서 일하는 변호사 다니엘(36)은 연수입이 27만달러(약 3억2000만원)인 고연봉자이지만 매일 식사는 밥과 콩, 두 가지로만 해결한다. 그는 집값이 비싼 뉴욕을 피해 뉴저지의 단칸방에서 사는데, 겨울엔 여러 옷을 겹쳐 입어 추위를 버틴다. 여지껏 그가 산 제일 비싼 신발은 60달러짜리(약 7만원) 구두. 그가 궁상스러운 삶을 사는 이유는 하

v.kakao.com

 

 

개인적인 생각

'YOLO족이 가고 FIRE족이 온다.'라는 말이 몇 년 전부터 부쩍 눈에 자주 띄기 시작했다.

 

처음 파이어족이란 용어를 접했을 땐 '3포, 4포, 다포세대를 넘어 이제는 젊음을 포기하는 영(Young)포세대되어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젊은 사람들은 파이어족이 될까?

추측해 보건데
수명이 100세까지 늘어났다고 하는 이 시대에 (1) 회사가 내 인생을 언제까지 책임져줄지도 불분명하고, (2)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의 주 생산지인 바로 그 회사라는 공간에서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욕구 때문일 것이다.
회사가 불현듯 내린 결정 따위에 내 삶이 휘청거리지 않을 수 있을 만큼 경제적인 능력을 조기에 갖추고 싶은 마음이지 않을까.

 

이렇게 조기 은퇴를 꿈꾸다보니 현재의 수입으로는 만족할 수 없고, 투잡 쓰리잡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 역시 요즘 나타나는 당연한 현상인 듯 싶다.

(이와 관련하여 .. '파이프 라인 증축 / 디지털 노마드 / 1인 기업 / N잡을 권장하는 사회'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 예정)

 

이런 현상은 사회제도적 측면에서의 보장과 안정된 기반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 것이 장기화 될수록 전반적인 경기침체의 악순환이 시작될 것이다. (소비 시장 둔화, 기업의 매출/성과 감소, 기업의 새로운 일자리 제공 감소)

이에 다같이 서서히 침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부는 소비를 적극 권장하는 정책을 펼 것이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뽐뿌'가 오도록 여러가지 활동들을 시작할테다. (시장에 돈이 잘 돌도록 하기 위해서)

 

 

정말 진부한 말이지만 '정답은 없다.'

 

본인 각자가 삶을 대하는 가치 기준에 따라서 현재의 행복에 무게를 둘지, 마시멜로우처럼 아껴뒀다가 조금 뒤로 행복을 미룰지 본인의 선택 문제인 것 같다. 어느쪽이 되었든 자기 성향대로 삶을 즐기되 '과유불급'을 꼭 마음에 새기고, 그 책임만 본인이지면 될 일이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기피하고 싶은 유형'은 주체적인 가치관 없이 그저 분위기에 휩쓸려 본인 삶의 소중한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내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아무런 배움도 없이 그저 제자리에서 고이다가 썩어버리는 케이스이다.

 

이웃 블로거님들을 보니 단순 탕진잼이 아닌 진정한 욜로로 행복한 삶을 백배로 즐기시는 멋진 분들도 있고, 아직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N잡에 관심을 갖고 (실제로 체험도 해보고) 생활하는 똑소리나는 분들도 있다.

 

나는 전자보다는 후자쪽에 아주 쪼오금 더 가까운편인 듯 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하든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이라면 존중하고 응원하고 싶다.

 

어쨋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법'이니까.

 

 

 

 

 

2020/01/22 - [생각하는 일상/내생각 이야기] - [생각] YOLO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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