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은 ‘미드 추천’, ‘인생 미드’하면 꼭 빠지지 않는 명작 중 하나인 ‘브레이킹 배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최근 ‘오자크’라는 미드를 봤었는데, 와이프가 너무 재미있어 하길래 제가 ‘브레이킹 배드’를 추천해줬습니다. ‘오자크’의 스토리를 좋아한다면 분명 ‘브레이킹 배드’에도 빠져들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2번째 정주행 중이고, 와이프는 요새 늘 잠이 부족합니다.
역시 미드는 한번 시작하면 잠을 못잡니다. 뭐 그래도 바로 이게 정주행의 묘미 아입니까!! ㅎㅎ
브레이킹 배드, 브레이킹 배드 뜻, 하이젠버그, 메스암페타민
브레이킹 배드 뜻
Breaking Bad라는 제목은 미국 남부의 구어체로 '지옥을 일으키자' 혹은 '막 나가자'라는 의미이다.
브레이킹 배드란 제목에서 'Br'과 'Ba'가 원소 기호로 표시되어있는데 이는 각각 원소기호 35번 브로민(Bromine)과 원소기호 57번 바륨(Barium)을 가리킨다. 혹시나 히든 메세지인가 싶어서 두 원소간의 화합물을 찾아봤는데 딱히 눈에 띄는 물질은 없었다. 아마도 주인공 월터 화이트가 화학 선생님이고 이 능력으로 인해 모든 스토리의 시작이 가능했던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화학 기호를 강조한것으로 보인다.
브레이킹 배드(Breaking Bad)
AMC에서 방영한 미국 범죄 드라마로, 빈스 길리건이 제작 및 감독을 맡았습니다. 2008년 1월 20일 시즌 1이 첫 공개되었고 2013년 9월 29일 종영하였으며, 5개의 시즌과 6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내용은 뉴멕시코 앨버커키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이며, 주인공은 천재적인 화학자이자 고등학교 교사인 월터 화이트이다. 일평생을 모범생처럼 살아오던 그는 어느날 폐암 진단을 받게 되고, 우연히 과거 그의 제자였던 제시 핑크맨과 만나게 된다. 제자는 졸업 후 마약을 제조하는 일명 요리사가 되어있었고, 죽음의 그림자가 점점 다가옴을 느끼는 주인공은 가족에게 돈을 남기고자 제자와 함께 자신의 천재적인 화학 지식을 활용하여 엄청난 퀄리티의 마약을 만들기 시작한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자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 주인공의 주변에는 더 이상 이전의 삶이란 없다. 그는 각종 범죄와 지독하게 얽히게 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끊임없이 계속된다. 이 와중에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하루하루 싸워가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어 가기만 한다. 그리고 범죄에 노출된 생활이 지속됨에 따라 그 역시 이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 원래 그 안에 내재되어 있던 폭력적인 본능이 토해져 나오는 것인지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그를 변화시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그가 바라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의 안전과 평화로운 미래 뿐이다.
하이젠버그(Heisenbug)
하이젠버그는 프로그래밍에서 테스트를 수행할 때 발생되는 버그의 형태 중의 하나로서 문제를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한 디버깅을 수행하려고 하면 문제점이 사라지는 형태의 버그를 말한다. 양자역학의 기초를 세운 과학자 중 한 명인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와 관련된 관찰자 효과와 비슷한 내용으로서 하이젠베르크와 버그의 합성어이다.
메스암페타민
한국에서는 은어로 '술', '얼음', '아이스', '빙두(氷毒)'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필로폰'이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판매하던 상품 명인 히로뽕에서 유래한 것으로,
처음에는 일본어 발음대로 히로뽕이라 불렀다가 21세기 들어서는 philopon을 한국식으로 읽은 '필로폰'으로 주로 부르고 있다.
흔히 피우면 온순해진다고 하는 대마초와는 달리 폭력적인 성향을 띠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메스암페타민에 취한 상태로 위험한 행동, 범죄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북한에서 메스암페타민이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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