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린이입니다~!! 😊
오늘은 슬픈 소식이 한가지 전하려고 합니다... 크흡..ㅠㅠ
다름아닌 에드센스 광고 제한 소식입니다.
별다를 것 없이 어제와 비슷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와중에 청천벽력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바로 ' 광.고.수.제.한 ' (What the ...F(lex) !!!)
지지난주에는 갑자기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 게재 기능이 활성화되어서 참 기분이 좋았그등요!!!
근데 불과 며칠만에 이런 일이...
마치 더 큰 고통을 주기 위해 그 전에 달콤한 행복을 아주 살짝 맛보게 해준 그런 기분이었어요. 크흐..
(줬다가 뺏는게 제일 극악,무도,잔인,흉폭한 것인디...)
'펼쳐보기'를 했더니 위와 같이 쭈욱 설명 글이 나오더라구요.
사유는 '무효트래픽' 인지로 인한 것이었는데요,,
제 지인들 중 누군가가 나름 도와주겠다고 반복 클릭을 했던게 아닐까.. 의심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냥 아무도 모르게 혼자 이중생활 마냥 즐길 걸 그랬나봅니다.. ㅎㅎㅎ)
안내된 내용을 살펴보면 ''정확한 무효 트래픽의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 라는 코멘트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효트래픽' 을 인지한 사례를 Case study삼아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할까봐 그렇다고 합니다..
뭐 나름 이해가 되는 이유이긴 했어요..
어떻게 남들하는 건 꼭 다 따라하려고 하는지.... 주변 이웃 블로거님들이 광고 수 제한으로 속상해 하시는 포스팅 올리신 걸 종종 본 적이 있는데, 이제서야 마음 깊숙한 곳부터 공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광고 수 제한 기간은 ? 영구적인 제한 가능성은?
저와 같은 경우를 겪게 되신다면!!
가장 궁금하신게 바로 아래 3가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해당 관점에서 다른 블로거 분들의 포스팅을 뒤져보고 직접 문의를 드려보기도 했고요..
(바쁘신 와중에 귀찮으실텐데 답변 주신 이웃 블로거님들 덕분에 이 와중에 살짝 감동..ㅋㅋ)
(1) 도대체 얼마나 오래 이 상태가 유지될지?
짧게는 4,5주에서 길게는 2달 이상 '광고 수 제한' 조치가 유지된 분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마음 편하게 '최소 한 달 이상은 걸리겠구나' 하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여러 포스팅을 뒤져보았으나 한 달도 안되서 정상적으로 복구되셨다는 분은 보지 못했어요.. (혹시 있으시다면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 빠른 복구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낚시성 정보로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위는 절대로 하면 안되기 때문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아무도 정확한 솔루션을 알지는 못합니다. 일단 무효트래픽의 원인 파악부터가 쉽지 않고(도입부에서 언급드린 대로 구글 측에서도 안내해주지 않음) 각각의 원인에 따라 취해야할 대응책도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몇 몇 포스팅에서 나온 추측들을 종합해보면,
솔루션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최대한 '취할수 있는 행동'이 '꾸준한 포스팅과 방문자수 관리' 뿐입니다. 양식에 맞춰 이메일도 보내보고 항변도 해보았다는 분들도 많았는데, 결론적으로 그런 대응을 통해 별다른 소득을 얻은 사례는 없었습니다.
광고 수 제한이 되면 확실히 동기부여 자체가 굉장히 떨어지는데요. 그래서 '아예 접을까?'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고.. 블로그를 방치하게 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한 포스팅으로 방문자수를 늘리고 블로그를 성장시키고 있다고 하면 한.두 달의 정도의 시간은 길게 보면 '배움의 기회,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이런식으로 멘탈 잡으시는게 좋지 않을까 감히 의견을 드립니다..)
어차피 정상복구가 되고 나면 그 기간 동안 성장한만큼 블로글 찾아주시는 분들도 늘어있을테고 개인적으로 '블로그 운영'이라는 것에 대해 한 번쯤 숨고르며,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3) 영구적인 제한 가능성도 존재하는지?
이메일을 통해 안내받은 바로는 '정책위반이 확인되면 영구적인 제한 조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검토를 거쳐 추후의 계정 조치사항을 다시 안내해준다는 코멘트도 있네요. 일단은 추후 안내 메일이 한 번 더 오면 향후 어떻게 대응해 가야할지 그에 맞게 전략을 짜면 되겠네요~!
안내 메일 상 코멘트는 저렇게 되어 있으나 실제로 영구적 제한 조취를 받았다는 포스팅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광고 제한 조취를 받으신 블로거 분들은 거의 초보 수준이신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은데(전부는 아닙니다), 영구적 제한 조취를 받으신다면 아마 그 내용을 포스팅할 시간에 새로운 블로그를 하나 키우시는데 리소스를 투자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그런 사례가 있더라도 찾아보기 힘들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계 모수에서 빠져버리는 거죠..)
불확실성은 언제나 스트레스를 준다. (김영하 '여행의 이유'중에서)
향후 어떻게 조취 사항에 변동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최소 2주 정도는 지나봐야 구글 측으로부터 '일언반구'라도 있을 것 같고, 저는 그냥 하던대로 가능한 만큼 포스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ㅎㅎ 뭐 그러다가 정~~ 영구적인 제한을 받거나 하면 그때는 다른 방도를 생각해봐야겠죠~?^^;;
이번 경험을 통해 또 한번 느낀 것이 있는데요..
'느릴지라도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아주 고리타분한 배움도 있었지만, 만약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시는 분들이라면(저는 아니고..ㅎㅎ;;) '파이프라인을 최대한!! 다양하게!! 멀티로!! 가져가시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수익 활동은 거의 모두가 타격을 받았고, 오히려 온라인 사업은 조금 강세 흐름을 탄 업계도 있습니다만 그런 일부의 영역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영향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어떤 예상치 못한 사유로 주춤하게 되는 시기를 맞을 수 있을테고요.. 그래서 최대한 위험 분산과 Risk Hedge 측면에서 다각화가 반드시 필요하겠구나..' 싶습니다 ^^
나를 완벽히 포기하게 만들지 못하는 시련은 나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 뿐이다.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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